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시간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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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초!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다.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시간은 단 0.2초에 불과하기 때문.

사이언스데일리

사랑에 빠질 때 나타나는 정신적인 변화와 (뇌의)지적 영역의 변화, 전체 과정에 걸리는 시간이 0.2초라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미국 시러큐스대학과 웨스트버지니아 대학 연구진이 스위스의 한 대학병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랑에 빠지는 사람의 뇌는 12개 영역이 동시에 작동해 도파민과 옥시토신, 아드레날린, 바소프레신 같은 희열감을 자아내는 화학 물질을 방출하는데, 이 과정에 0.2초가 소요된다는 것이다.

사랑하게 되는 부위가 머리인가, 가슴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미묘한 문제이긴 하지만 답은 뇌”라고 말하면서도 “그러나 사랑의 개념은 뇌에서 심장으로, 또 심장에서 뇌의 양방향으로 진행되는 복잡한 현상이기 때문에 심장도 관련돼 있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뇌의 특정 영역이 가동되면 심장에 자극이 오고, `뱃속에서 나비가 날아다니는`듯한 느낌이 일어나는데

어떤 증상은 심장에서 나오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뇌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방금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신경생장인자(NGF)의 혈액 수치가 현저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 작용하는 분자들은 `첫눈에 반하는` 현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진은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은 정서적 스트레스우울증의 큰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사랑에도 과학적 근거가 있다는 것을 확인해주는 이 연구는, 신경과학과 정신 건강 분야에 중요한 쓰임새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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