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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CP 책임프로듀서 = EP  

: 가장 큰 틀에서 복수의 프로그램 및 인사 등을 관할

PD 프로듀서(연출자)   

: 구성, 연출, 퍈집 등 프로그램을 제작

AD 조연출                

: 프로그램 제작 보조, 예비PD로 방송 편집 업무도 맡음

FD 무대진행자           

: 촬영 및 진행 보조, 스튜디오 녹하 진행 관리자

VJ 비디오 저널리스트 

: 방송제작 멀티플레이어, 단순히 소형카메라 촬영자를 지칭하기도

1. CP(Chief Producer),책임프로듀서 = EP(Executive Producer, 실행제작자)

직역하면 ‘최고책임 프로듀서’ 가 됩니다. 이들은 담당 프로듀서(PD)를 포함한 제작 인력과 기술진, 출연진의 인사관리를 하며, 프로그램  전반의 책임을 집니다. 보통 동시에 다수의 프로그램을 관할하며, 방송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국장급, 부장급 등이 CP를 맡습니다. 통상적으로 "CP님"이 아니라 "부장님"과 같이 불립니다.

2. PD Producer(& Director), 방송연출가

방송 프로그램의 감독 및 책임자로, 방송 구성부터 편집까지 모두 진행합니다. 사회영향력을 가진 미디어 특성상 상당한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요구받는 자리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사회적 지위와, 상당한 권력을 가지고있습니다. 촬영장내에서 PD의 발언은 곧 법입니다. 방송국 PD들은 안정적 수익과 승진 가능성으로 타 pd보다(외주제작사,프로덕션 PD등) 직업 안정성이 높지만, 거액의 계약금을 받으며 외주 제작사로 옮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조연출, AD(Assistant Director)

메인PD를 보조하는 이들이 있는데, 흔히 말하는 (조)연출들입니다.

섭외, 세팅, 스케줄관리, 자료 조사, 촬영장분위기 좋게 만들기 등의 보조업무와 적은 양의 방송편집도 합니다(자막, 예고 등). 조연출은 PD로 입봉하기 전 거치는 과정으로 PD가 목표인 분들이 많습니다만, 근무강도가 높아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앞에서 눈치 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업무가 각종 허드렛일들을 포함하며, 촬영부터 본사시사, 방송날까지 스케줄이 타이트합니다. '방송당' 최소 하루(방송일 전날)는 밤샘작업을 하게된다고 합니다.

4. FD(Floor Director), 무대진행자

조연출과 마찬가지로 PD를 보조합니다만, 대본/큐시트/스케줄 관련 업무 등 사무업무를 포함합니다. 다만 현장에선 pd입봉 전에 AD(조연출), FD를 자연스럽게 거치므로, 실제 업무내용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FD의 가장 중요한 일은 진행순서, 진행자와 소통, 촬영 진행상태 관리(흔히 카메라 앞에 방청객 등이 지나가는걸 막는 등) 등 스튜디오 녹화 진행업무입니다

0. VJ (Video Journalist), 비디오 자키(VIDEO JOCKEY) 

먼저 방송의 VJ는 콘서트에서 볼 수 있는 VJ와는 다릅니다. 콘서트, 행사 VJ는 VIDEO JOCKEY 로, 무대 소개 및 진행을 맡습니다.

흔히 VJ특공대와 같은 방송 VJ(Video Journalist)는 취재, 촬영, 기획, 편집 등의 과정들을 모두 수행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를 말합니다. 대단한 능력자같지만 실제 대우는 좋지 않습니다. 대부분 비정규직이며, 월급은 100만원대입니다.

보통 외주(제작사) 소속이나 프리랜서라 환경이 열악하며, 또 이런 VJ가 프로덕션, 방송국 PD로 갈 확률이 높지 않아 장래성 역시 불투명한 직업입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매일이 평안하시길 :)